여성가족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한 몸인 이유, 내부 이메일 유출로 드러난 관권선거, 안타깝다. 여가부와 민주당은 그놈이 그놈이라 답이 없어..
최근 있었던 여성가족부의 정책공약 이메일을 내용을 보면 참 가관입니다. 원래 더러운 맛인 건 알고 있었지만, 참 이게 괴담처럼 파도 파도 계속 그 더러운 맛이 나오고 있네요.
간단하게 보자면
여성 가족부 내부 토의 사항, 내부 문건, 내부 이메일 종류 유출됨
여당에 유리한 공약 개발 필요(대선 관련).
그래도 쪽팔리는 건 아는지
-외부에 공개가 필요할 때는 공약 관련 검토 내용을 밝히지 않도록 함,
-본인들도 이미 불법적인 요소, 특수 부처의 정치 중립성을 의식하고 있었다는 것이 또 한 가관입니다.
이메일을 내용은 아래입니다.
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여가부 이메일
안녕하세요 혁신행정 xxx입니다.
도움은 못 드리고 자꾸 요청만 드려서 죄송합니다. 831일 미래 정책 어젠다 회의 결과 차관님 지시 공유드립니다.
<1 차관님 말씀 및 지시 요지>
이 대선 캠프가 완성된 후 우리 의견을 내면 늦으니 대선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여러 경로로 의견을 사전에 많이 넣어야 함
이 어젠다를 충실하게 잘 작성되었으나 정치인 입장에서 할만하네'라고 받아줄 만한 게 잘 안 보임 이 정치인들이 쓰는 기법처럼 수요자(국민, 지역, 중소기업 등) 입장 고려해서 목표지향적(일자리, 미래 먹거리, 중소기업, 지역 등)으로 제시해야 결과적으로 공약으로서 잡은 느낌 들게 보완하라고 지시하셨고요.
아래 예시 삼을 참고하 세서 보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[첨부파일) 미래정책 어젠다 보완 (샘플) hwp
- 내용이 똑같더라도 제목과 메시지를 좀 더 참신하고 와당게.
- 핵심 메시지는 왜 하는 건지, 하면 어떻게 되는 건지 일반 국민이 알기 쉽게 보인
- 숫자가 나올 수 있으면 가장 좋음 (ex 일자리 00 개 창출)
- 각 실에서 판단해서 현재 수준으로 괜찮은 어젠다는 놔둬도 될 것 같습니다.
(차관님께서 꼼꼼히 보시고 전부 다시 보완해라고 하신 게 아님)
야당의 청와대가 이재명 후보의 대선캠프냐는 말이 참 와 닫습니다.
참... 지금의 여가부는, 김대중 정부 때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승격되고, 노무현 정부에서 현재의 여성가족부가 되었습니다. 참 잘 만들어서 알뜰살뜰 이용 중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. 엄청나네요...
이 외에도, 여가부의 최근 눈에 띄는 업적으로는...
성폭력 예방교육에서 남성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교육을 하지 말라고 권장한다거나, 엄마와 아빠가 아동학대를 하면 그 학대를 다를 수 있다라거나 이런 식에 믿을 수가 없는 지시를 하고 있었죠.
누구나 다아는, 현재 사회의 최대 문제 중 하나인 젠더갈등 유발의 1등 공신, 정말로 없어져야 할 존재입니다. 정치적 이용은 더욱 안될 일이고요. 좀 진짜 적당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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